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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W : THE LUNA', 8월 개막…새롭고 짜릿한 뮤지컬 아이스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오는 8월 'G-SHOW : THE LUNA'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아름다운 판타지와 신나는 음악이 더해진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가 될 전망이다.

G-SHOW : THE LUNA [사진=라이브 아레나]
G-SHOW : THE LUNA [사진=라이브 아레나]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2060년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여름과 겨울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희망이자 기적의 섬 '루나 아일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담은 아름다운 판타지 스토리를 담고있다. 스케이팅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빙상 위에 조명, 영상, 무대 세트로 공간을 구현하여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구성의 신나는 뮤지컬 넘버 14곡이 수록된 본격 뮤지컬 아이스쇼로, 청량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을 전면에 내세워 신나는 축제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현악기와 피아노를 필두로 한 서정적인 음악, 어쿠스틱 감성의 팝까지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G-SHOW : THE LUNA'는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어린왕자' '수박수영장' 등 따뜻한 감동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다수의 가족 뮤지컬을 선보여온 진영섭 연출과 뮤지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야구왕 마린스'의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 합류한다. 또,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함께 참여해 뮤지컬 아이스쇼로의 작품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G-SHOW : THE LUNA'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8명과 현역 뮤지컬 배우 8명이 출연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뽐낸다. 2017년 ISU CS민스크아레나 아이스스타 시니어 여자 싱글 3위를 차지한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안소현과 2018 아시안오픈 트로피 1위, 2019 세계선수권 10위의 전 피겨 국가대표 임은수를 비롯하여 김다민, 정지윤, 고순정, 김예리, 노채은, 유인서 등 전국 동계체전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화려한 경력의 선수들로 중무장하고, 김준식, 김보근, 권민수, 곽영철, 채지영, 홍혜린, 황성준, 노주현 등 현역 뮤지컬 배우가 합류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G-SHOW : THE LUNA'는 더블악셀, 이나바우어, 스파이럴, 스핀, 스텝 시퀀스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아이스 댄싱, 페어스케이팅 등 우아하면서도 환상적인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피겨 선수들은 트레이닝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는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짜릿한 아이스쇼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G-SHOW : THE LUNA [사진=라이브 아레나]
G-SHOW : THE LUNA [사진=라이브 아레나]

한편, 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2023년 공연 당시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 체험'을 마련하여 공연의 감동과 추억까지 선사, 올 여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이브아레나(대표 송동일)는 "지난 2년 간의 공연으로 미개척 분야였던 아이스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피겨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새로운 형식의 아이스쇼이자, 예술적∙기술적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로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G-SHOW : THE LUNA'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6월 12일 티켓링크 단독으로 오픈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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