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이' 한혜진이 선배 연기자 김자옥에게서 진주 목걸이를 선물받고 눈물을 흘렸다.
김자옥은 지난 달 30일 종영한 MBC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 연출 이대영)에서 한혜진의 시어머니 정심 역으로 출연했다.
김자옥은 드라마 마지막 촬영할 때 한혜진에게 진주 목걸이를 선물했고, 이에 한혜진은 "김자옥 선생님이 전날 내 생각이 나서 선물을 고르면서 눈물이 났다고 하시더라"며 "목걸이를 걸어주실 때는 '정말 이제 마지막이구나'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같은 사실은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스타 인간극장'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한편 김자옥은 지난 달 28일 캐나다에 있는 고 3 아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출국했다.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캐나다로 떠나기 전 약 3주 동안 김자옥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금순이' 시어머니 김자옥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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