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유방암 투병 중에도 15년간 치매 어머니와 동행한 비결을 공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이경미 피아니스트가 출연했다.
이경미는 "지난해 8월 경남대 음악교육과 명예퇴직을 했지만 여전히 교직에 있다.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아침마당 이경미 피아니스트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f188b2a1c63c12.jpg)
![아침마당 이경미 피아니스트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13f78b0349f012.jpg)
일본 출생 이경미는 미국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그리고 현재 한일 피아노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피아니스트지만 외교관이 되고 싶었다. 존경하는 일본 외교관이 음악을 통한 외교관이 되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가 2009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해 그의 어머니 역시 치매 판정을 받았다. 그는 "어머니가 70대 후반에 치매를 앓기 시작했다. 15년이다. 긴 시간이지만 재미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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