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소속사 "무거운 책임 통감"
배우 박상민이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4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과천시 자택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는데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상민의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박상민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박상민은 1997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냈고, 2011년 2월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적발됐습니다.
◇ 류시원 아빠 된다…"19살 연하 아내 임신, 태명 쿵쿵이"
배우 류시원이 19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류시원은 4일 자신의 SNS에 "기쁜 소식이 있어 조심스레 알려린다"라며 아내 임신 소식과 함께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류시원은 "우리에게 찾아온 쿵쿵이. 넘 고생한 내전부 허니. 최고의 선물 고마워. 사랑해~ 새로운 내가족. 12월 겨울에 만나자. 쿵쿵이 사랑해"라고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 대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류시원은 최근 진행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는데, 4일 방송되는 '돌싱포맨'에서 류시원이 직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태몽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류시원은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 '선업튀' 측 "푸켓 포상휴가 간다…'LA 케이콘' 출연은 NO"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출연자들이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납니다.
4일 CJ ENM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선재 업고 튀어' 팀이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간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일자와 참석 배우들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이날 '선재 업고 튀어' 속 밴드 이클립스가 실제 공연에 참석한다는 보도도 나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한 매체는 이클립스가 오는 7월 26~28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CJ ENM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출연 예정이 없다"고 바로잡았습니다.
이클립스는 변우석·이승협·문시온·양혁으로 구성된 드라마 속 밴드로, 이들이 발표한 곡 '소나기'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남성, 직장서 해고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한 남성이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됐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회사인 아이언모터스는 이날 SNS를 통해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며 "고객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해당 남성은 사건 뒤 개명을 하고 아이언모터스 전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남성 외에도 사건 주동자인 30대 남성 A씨가 청도군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종원이 이 식당을 맛집으로 소개한 사실이 공개돼 폭격을 맞았습니다. 해당 식당이 불법건축물에서 영업해온 사실까지 드러나 청도읍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현재 이 식당은 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20년만에 한 유튜버에 의해 재조명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네티즌들은 이들이 다니는 직장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계정 등으로 몰려가 항의했고, 일부는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직장이 잠시 문을 닫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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