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6일부터 8일까지 환경의 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관람객 대상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플로깅 키트를 대여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칫솔 등 소정의 기념이 제공된다.
소셜미디어(SNS) 인증 시에는 울릉도 자생식물인 섬기린초를 선착순 50명에게 지급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지켜준 것"이라며 "쓰레기 줍기 뿐만 아니라 생분해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우리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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