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혜윤이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혜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에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확정 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아홉수 우리들'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연애, 직장, 시험 어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같은 이름을 가진 3명의 우리들이 서른을 코앞에 두고 '아홉수'에 걸려 녹록지 않은 인생 여정을 함께 겪고 의지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윤에게 출연 제안이 들어간 건 약 2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이 미뤄지면서 성사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혜윤이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다시 제작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게 됐다. 다른 주연으로는 레드벨벳 조이가 논의 중이다. 제작사 측은 김혜윤과 조이를 캐스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김혜윤과 조이가 '아홉수 우리들'을 통해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