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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아이들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수 정동원이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4080만원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달(5월) 23일 JD1의 신곡 'ERROE 405'를 발매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다.

가수 정동원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정동원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해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 정동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후원하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가수 정동원의 활약을 더욱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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