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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안영미 "MC계 천둥벌거숭이, 옷 입혀줄 최지우 의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1개월 딱콩이 맘' 안영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최지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배우 최지우, 희극인 안영미, 펜싱선수 김준호, 방송인 제이쓴, 김영민 PD가 참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와 안영미 [사진=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와 안영미 [사진=김양수 기자]

안영미는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섭외를 받고 오케이 했다"라면서 "내가 혼자 육아를 하다보니 너무 육아 무지랭이여서 육아에 대해 공부를 하고자 배우고자 함께 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MC 합류 계기를 전했다.

안영미는 최지우와 MC 호흡에 대해 "최지우가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른 오케이를 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최지우의 모습을 보고 남같지 않고 공통점이 많다고 느꼈다. 나밖에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것, 그리고 모든 걸 내려놨다고 하는 걸 보고 나랑 비슷하다 느꼈다"라면서 "언니 아이는 4살이고, 딱콩이는 11개월이니까. 언니에게 편하게 육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MC계 천둥 벌거숭이인 나의 옷을 입혀줄 따뜻한 언니라 지우언니에 기대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첫 방송된 '슈돌'은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전하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

최근 '슈돌'이 내레이션 진행 형식에서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바뀜에 따라 16일 방송부터 최지우와 안영미가 '슈돌 안방마님'으로 합류를 알렸다. 여기에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최민환과 재율-아윤-아린 삼남매, 허니제이와 러브, 비와이와 시하, 딘딘과 니꼴로, 장동민과 지우, 바다와 루아 등 다양한 육아의 형태를 보여준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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