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정은이 전 남친들이 배우였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정은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고 물었고, 이정은은 "2011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딱 두명과 10년씩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지만, 제대로 사귄 건 그렇다. 진짜 오래 사귀었다"고 연애사를 밝혔다.
이정은은 "상대방이 좋아하면 마음이 좀 가는 편이다. 10대 소녀처럼 눈이 촉촉한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어머니가 남자 보는 눈이 없으니 혼자 살라고 했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눈이 촉촉한 사람과 만났는데, 상처받은 적 있냐"고 물었고, 이정은은 "그냥 한 10년 만나니까, 나쁜 남자가 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 남자 친구 둘 다 배우였다"고 덧붙였고, 탁재훈은 "지금 활동하고 있냐"고 궁금해했다. 이정은은 "활동하고 있겠죠?"라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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