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무룡이 어머니의 건강을 기원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5승에 성공한 출연진들이 출연해 '왕중왕 신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무룡은 "'아침마당' 나가고 나서 많이 밝아졌다는 말을 듣는다. 고민 없겠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그렇진 않다. 하지만 부모님이 잘 될 거라고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무룡은 "'아침마당' 이후 어머니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지만, 최근엔 앉아서 생활한 지 오래 돼서 허리 쪽이 안 좋다. 병원을 많이 다녔지만 아직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곧 잘 될테니까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무룡은 과거 가수의 꿈을 포기했던 적 있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도 없었을 당시엔 트로트가 비주류 음악이라 무대가 없었다. 신인이 혼자 하긴 힘들었다. 다시는 가수를 안 할거라 생각하며 엘리베이터 회사, 소방 회사에 취직했다가 다시 가수를 하게 됐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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