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다채로운 비주얼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승협은 최근 앳스타일 매거진과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협은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청청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함은 물론, 그윽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올블랙 스타일링에 강렬한 표정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협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 백인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들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협은 "작품이나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게 처음이다. 전에도 그랬다면 '잘돼야 할 텐데' 했을 텐데, 오히려 처음 겪어보니 마냥 신기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데뷔 10년 차를 맞은 이승협은 "멤버들과 더 좋은 음악을 오래 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 여든한 살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게 목표다"라며 멤버들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선재 업고 튀어'를 마친 이승협은 계속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tvN '엄마 친구 아들' 촬영에 한창인 이승협은 엔플라잉으로도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지난해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한 팬 송 'Blue Moon'(블루문)이 멜론 일간 차트 100위 내에 진입하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기에 엔플라잉의 신곡 활동에도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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