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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 지우개' 김재중, 7년만 드라마 복귀…진세연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2017년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이후 7년 만이다.

25일 MBN은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캐스팅 완료와 함께 8월 2일 밤 9시 40분으로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캐스팅을 알렸다. [사진=각 소속사 ]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 제작 스튜디오지담,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여기에 가요,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함께 한다.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뒤바뀐 이군 역을 맡았다.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을 모두 잃고, 인생의 조연이 됐지만,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된다.

7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재중은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 유튜브 '재친구'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데뷔 20주년 기념 네 번째 정규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으로 26일 컴백한다.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이자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다. 극중 진세연은 뇌섹 허당미의 발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잘나가는 동생 이신 역을 맡았다. 이종원은 이신이 간직한 남모를 상처를 깊이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형 이군역의 김재중과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러블리의 결정체 전새얀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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