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가수 김도향이 데뷔 55년만에 소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다. 김도향은 이날 히트곡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그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는 70년대 만들고 80년대 발매했다. 만들 때나 부를 때나 늘 똑같은 마음"이라면서 "나는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내가 바보같다"고 했다.
그는 55년 만에 소극장 공연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내가 TV에 상당히 많이 나와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직접 만난 사람은 거의 없다"라면서 "소극장 공연을 통해 숨소리까지 들린다. 내가 감동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