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김종서가 기러기 생활 18년째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종서, 김경호,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서는 "기러기 생활을 18년째다. '반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그걸 숨기려고 한 게 아니다. 전 이미 결혼한 상태로 데뷔를 했다. 아무도 안 궁금하길래 (말을 안했다). 그리고 데뷔 후 너무 유명해진 거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가족들은 일본에 있다. 아내는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고 아이도 일본에서 태어났다. 제가 활동하면서 인기가 좀 있어서 가족끼리 어디 다니니가 힘들었다. 저는 연예인이니까 괜찮은데 가족들은 일반인이지 않냐. 가족들이 불편해하니까 기러기생활을 하게 됐다. 아내와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 그렇게 살다보니 18년이 됐다"고 기러기 생활을 한 이유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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