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연승을 달성했다. 30일 MBC에서 방송된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지난주까지 2연승을 한 '헤라클레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헤라클레스는 이날 가왕전 무대에서 최백호가 부른 'The Night'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헤라클레스에 도전장을 낸 복면가수는 '네 말대로 하마'가 됐다.
네 말대로 하마는 지난주 방송된 1라운드를 통과했고 이날 2, 3라운드에서 각각 '내가 만든 쿠키'와 '나한테 반하나'를 제치고 마지막 '가왕' 무대에 섰다.
네 말대로 하마는 3라운드에 이어 가왕결정전에서 막상막하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은 헤라클레스의 가창력에 좀 더 많은 표를 줬다.
헤라클레스는 52-47로 네 말대로 하마를 꺾고 가왕 자리를 지키고 3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2, 3라운드에서 가창력을 선보인 복면가수들의 정체로 라운드 종료시에 공개돼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라운드에서는 '내가 만든 쿠키' 주인공은 한국에서 활동한 첫 번째 중국 출신 가수인 장리인이었다. 그리고 3라운드 진출 문턱에서 멈춰 선 '근손실'의 주인공은 배우 박효준이었다.
'버거형'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인 박효준의 등장에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 '네 말대로 하마'와 경쟁을 한 '나한테 반하나'의 정체는 가수 장한나다.
헤라클레스의 3연승을 저지하지 못했지만 가창력으로 마지막 무대까지 올라온 네 말대로 하마의 정체는 3인조 R&B 소울 그룹인 '포맨' 멤버인 요셉이었다.
헤라클레스의 4연승 도전과 이를 막기 위한 또 다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복면가왕 다음 방송은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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