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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 지우개' 7년만 김재중·4년만 진세연…'으른장꾸' 케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재중, 진세연이 '나쁜기억 지우개'에서 '으른 장꾸' 케미를 뽐냈다.

8월2일 밤 9시40분 첫 방송하는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 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다. 무엇보다 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재중과 4년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 진세연의 만남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사진=MBN ]
나쁜 기억 지우개 [사진=MBN ]

김재중은 장래가 유망한 천재적인 테니스 선수였지만 어릴 적 사고로 자존감 바닥의 인생을 살던 중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을 받고,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 된 이군 역을,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지만 어쩌다보니 이군의 첫사랑으로 조작되어진 경주연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서 김재중은 장난끼 가득한 표정과 함께 팔짱을 끼고 앉아있다. 특히 몸과 머리를 진세연에게 완전히 기대는 등 농밀한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어 두 사람의 밀접한 관계성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세연은 의사 가운을 입은채 청진기를 김재중의 머리에 갖다 댄 모습에서 사랑스러운 엉뚱함과 허당미를 드러낸다. 김재중의 머릿속을 진찰하며 놀란 듯이 동그랗게 뜬 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당신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세연에게 자신의 나쁜 기억을 내어 맡긴 김재중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 불가한 이들의 서사에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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