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유퀴즈'가 송일국 삼둥이 효과를 제대로 받았다. 6개월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5% 보다 2.3%P 상승한 수치. '유퀴즈'가 6%를 돌파한 건 지난 1월 10일 방송분 이후 6개월 만이다. 수도권 기준은 7.8%다.
이날 방송에는 송일국의 아들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 대한이는 173cm, 민국이는 175cm, 만세는 172cm로 폭풍 성장했다. 이들은 "전교에서 키로 가장 큰 편이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이름에 대해 "원래 저희 모친 감탄사였다. 그거보다 더 좋은 이름을 못 찾겠더라. 원래는 천, 지, 인을 순 한글로 해서 지으려고 했는데 하늘 이외에는 마땅한 걸 못 찾겠더라. 태어나고 한 달 안에 출생 신고를 해야 하지 않냐. 만세 이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끝까지 고민하다가 문 닫기 전에 출생신고 했다"라고 밝혔다.
만세는 '슈돌'에 대해 "제가 기억나는 건 그때 먹었던 만두 맛밖에 기억이 안 난다. 그때 먹었던 갈비 만두가 맛있었다"라고 전하며 웃었다. 또 대한이는 "반 애들이 자꾸 화나게 하려고 '슈돌' 찍었던 것 중 조금 보여줄 때가 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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