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아일랜드, 日 래퍼 챤미나와 결혼 "새 생명 찾아왔다"(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애쉬아일랜드가 일본 래퍼 챤미나와 결혼한다.

애쉬아일랜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고마운 존재이자 모든 방면에서 가장 큰 힘이 된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애쉬아일랜드는 "더 기쁜 소식은 우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라며 "정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고 또한 이 행복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 덧붙였다.

챤미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쉬아일랜드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내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인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쉬아일랜드는 Mnet '고등래퍼2'에서 본명 윤진영으로 참가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양하게 활동하며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MAMA 베스트 힙합 & 어반 뮤직상 등을 수상했다.

챤미나는 한일 혼혈 래퍼로 2017년 데뷔했다. 지난 2022년 'Don't go'라는 노래에 애쉬 아일랜드가 피처링했다. 지난달에는 두 사람이 함께 한 신곡 '20'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