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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로포즈...母 하니에 결혼 말려" 러브스토리 공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여자 친구 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동생이자 같은 의사인 양재웅을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한남동 정육 식당을 방문했고, 양재웅은 "이곳이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곳"이라며 하니를 언급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당시 친한 동생이 '오빠 뭐해? 밥먹자'고 해서 나갔다. 그때 동석한 지인이 하니였고, 그렇게 처음 밥을 먹게 됐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하니가 했다. 제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했다. 나도 그 다음에는 결혼 이야기를 안 꺼냈다. 그렇게 1년 정도 생활하다가 갑자기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하더라.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랬다"고 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양재웅은 어머니에게 하니를 처음 소개했던 날을 언급하며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시다. 형과 제가 오랫동안 결혼을 안했어서 그렇다. 가족의 변화에 대한 걱정도 있으셨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하니의 손을 붙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라고 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재웅은 "나는 처음에는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말에 여자친구가 빵 터졌다. 그랬더니 우리 엄마도 웃으셨다. 그 모습에서 괜찮다는 생각을 더 했던 것 같다. 아마도 어머니가 30대 초반의 한 여성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를 해주신 것 같기도 하다"고 어머니의 생각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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