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암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머니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유리는 엄마에게 "항암제 치료가 지금 4번째 인거지?"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끝났다. 치료 끝나고 일주일 지나서 온 거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 뒤에 예비 항암 치료를 하는 거다. 나중에 나올 암을 위해서 예비로 하는 걸 예비 항암제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항암제를 억누르는 약이 있으니까 정말 아프지 않다. 엄마처럼 계속 건강한 사람들도 많다. 좋은 약이 나왔으니까 겁 안 먹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유리 어머니는 손자 젠이 민머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민머리를 공개했다. 젠은 처음에는 놀랐지만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암은 무섭지 않다. 하지만 암이라는 걸 모르는 게 무서운 거다"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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