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정준호 씨,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국민배우 정준호 씨가 9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정준호 씨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영화 ‘두사부일체’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자리잡았다.

정준호 씨는 “제주도는 청정도시인데다가 먹거리·자연 등 각종 문화 예술 측면에서도 이곳을 따라갈 지역이 없는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제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한항공 소속 배구선수 한선수·정지석, 트로트가수 강혜연, 스타셰프 정호영, 배우 문희경, 김정태, 신이, 싱어게인3 TOP10 가수 등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