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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레인 "이하늘 허위사실 유포"VS이하늘 "주비, 악의적 언플"(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하늘이 주비트레인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최종 승소 보도에 대해 "악의적 언론 플레이"라 주장했다.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은 9일 공식 보도자료에 대해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 건은 주비트레인이 아니라 이연규 대표 개인에 대한 심문회의로서 주비트레인은 본 건과 무관하다"며 "주비트레인이 승소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악의적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주비트레인이 이하늘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주비트레인 SNS]
주비트레인이 이하늘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주비트레인 SNS]

펑키타운은 "이연규의 성범죄자 의혹에 따른 취업제한 여부, 사기 등 형사 범죄 여부는 밝힐 수 없고, 판단할 수 없기에 별도의 민·형사 소송을 통해 구제를 받으라고 당부한 바 판단할 수 없는 것을 마치 종결되어 결백한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근무 기간 중 회사를 기망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대중을 속이고 있어 소름이 돋을 정도"라 비판했다.

이어 펑키타운은 "더 이상의 선처는 없으며, 우리는 최강경 법적 대응을 통해 이 문제를 철저히 해결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9일 주비트레인 측 관계자는 "주비트레인과 이모 대표가 DJ DOC 멤버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을 상대로 신고 접수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과 관련, 지난 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심문회의 결과 최종 귀책사유 없음으로 주비트레인 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알렸다.

한편 이하늘과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이모 대표 등을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래퍼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도 지난 달 24일 DJ DOC의 이하늘을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아래는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입니다.

2024년 7월 9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거짓 언론플레이(2024년 7월 9일)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 건은 주비트레인이 아니라 이연규 대표 개인에 대한 심문회의로서 주비트레인은 본 건과 무관합니다. 따라서 주비트레인이 승소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악의적 언론플레이에 불과합니다.

또한 노동위원회는 사법기관이나 형사기관이 아니니 본인이 밝히기를 거부한 이연규의 성범죄자 의혹에 따른 취업제한 여부, 사기 등 형사 범죄 여부는 밝힐 수 없고, 판단할 수 없기에 별도의 민·형사 소송을 통해 구제를 받으라고 당부한 바 판단할 수 없는 것을 마치 종결되어 결백한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무 기간 중 회사를 기망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대중을 속이고 있어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이들이 재직 중 행한 사기 등의 행위가 달라질 것은 아니며 이들에 대한 고소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에 조만간 진실이 밝혀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더 이상의 선처는 없으며, 우리는 최강경 법적 대응을 통해 이 문제를 철저히 해결할 것입니다. 주비트레인, 이연규와 관련된 모든 범죄 행위가 드러날 것이며, 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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