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가 "목요일 퇴근 푸드쇼"라면서 "식당 주인과 손님으로 편하게 만나는 색다른 포맷의 토크쇼"라고 소개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 전현무는 "내가 실제 셰프가 아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뚝딱 따라하기 좋은 요리를 SNS에서 이 잡듯이 뒤졌다. 트렌드에 뒤쳐지는 건 거들떠 보지도 않고 떡상하는 콘텐츠 위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찾고 있다. 요리책보다 SNS를 많이 참고한다"고 '트민남' 다운 요리 선택 과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실험용 쥐들이 많이 있다. 요리를 미리 해서 먹이고 평가를 받고 수정해서 촬영하러 간다. 내 음식을 먹고 싶어 오는 분들이니까 시뮬레이션을 충분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현무카세'는 '맛잘알' 전현무와 '요섹남' 김지석이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맞춤형 풀코스 요리 토크쇼.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요리)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으로 눈길을 끈다.
11일 밤 9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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