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화제성 1위…'우연일까?' 채종협 효과 통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굿파트너'가 방송 2주 만에 화제성 1위에 오른 가운데 '우연일까?'가 방송 전부터 채종협 효과를 누리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68.9% 증가하며 방송 2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지난주 공개된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시즌3'가, 3위는 JTBC의 '놀아주는 여자'가 차지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전주대비 순위는 하락했으나 화제성 점수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와 5위에는 JTBC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tvN의 '감사합니다'가 올랐다. 디즈니+의 '화인가 스캔들'이 화제성 증가와 함께 6위 자리를 지켰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78.2%가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소현, 채종협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방송 전임에도 7위에 오르는 높은 사전반응을 보였다. '우연일까?'가 기록한 화제성 5,068점은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하며 종영한 변우석, 김혜윤 주연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1주 전에 기록한 4,483점 보다 높은 사전반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7월 3주차 조사는 2024년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