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주아트센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 개최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내달 18일 오후 5시 전통춤의 과거와 오늘에 이르는 춤의 여정을 그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개최한다.

한국 창작 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 [사진=제주아트센터]
한국 창작 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 [사진=제주아트센터]

서연수 안무, 강요찬이 연출한 공연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해 전통춤의 진화 과정을 그려낸다.

한국 전통적 소재인 버선과 발디딤, 풍경, 목탁 소리를 컨템포러리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2022년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직선과 곡선, 집속의 집, 숨 쉬는 나 등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서연수는 2021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가상, 202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9년 PAF 우수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 무용계가 가장 주목하는 젊은 창작자이다.

특히 공연 전날인 8월 17일 오후 1시에는 강강술래 놀이를 통해 전통춤을 이해하는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과거의 춤이 오늘의 춤으로 진화하는 여정을 그린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지친 여름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주아트센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