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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 워크숍’ 운영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이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 워크숍’을 운영한다.

[사진=제주현대미술관]
[사진=제주현대미술관]

이번 워크숍은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인 '에어로센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살아 숨쉬는 생태사회 정의 운동을 목표로 한다.

리움미술관은 에어로센의 비전과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제주 등 지역의 미술관과 협력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태적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 없이 오직 태양열만 사용하는 에어로솔라 조형물의 휴대용 비행 키트이다. 화석연료 없이도 하늘을 부유하는 이 친환경 비행체는 전 세계에서 수백 편의 비행에 사용됐다.

이번 워크숍은 실내 활동과 야외 체험으로 이뤄진다.

실내 활동은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제주의 생태 사회적 주제를 탐구하고 생태 사회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작성해 본다.

야외 체험은 미술관 인근의 저지녹색농촌체험장에서 비행 조형물을 띄우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참여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생태이슈에 관심이 많은 성인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란을 통해 15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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