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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비장애인 통합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주도청]
[사진=제주도청]

제주도는 최근 3년간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이 추진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에 누적 참여자 5781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 4천5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도내 장애인의 발굴·육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지원사업(음악·인문학·공예창작활동), 꿈나무 육성지원사업,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지원사업(음악·인문학·공예창작활동), 문화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행사(역사문화기행, 문화갤러리) 등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내 미술과 음악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장애인 중 예비 창작자 모집 후 최종 7명을 선정해 전문문화예술전문가와 1대 1 매칭 후 지난 5월부터 교육활동 지원(26회)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난타·무용), 인문학, 공예 등 3개반에 26명이 참여해 문학교육 활동(28회)이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2024 제주장애인 미술공모전 – 꿈나래’ 행사도 개최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회화, 미디어(웹툰), 일러스트 분야 177개 작품을 공모하고 이중 40개 우수작품을 선정 심사해 오는 26일 시상식 및 전시회(2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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