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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PD "제2의 프리지아·덱스? 이번엔 커플…출연자 비주얼 많이 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솔로지옥4' 제작진이 비주얼 좋은 출연자들을 찾기 위해 이번엔 길거리 캐스팅을 시도 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열렸다.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와 새 예능을 준비하고 있는 이재석 PD, 양정우 PD, 김학민 PD, 권해봄 PD, 박진경 PD, 김재원 PD, 정효민 PD, 정종연 PD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솔로지옥3'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3'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김재원 PD는 "글로벌에서 사랑을 해줘서 감사하지만 국내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러브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관건은 캐스팅이다. 김 PD는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매력적인 출연자를 뽑기 위해 노력했다. 시즌1이 프리지아, 시즌2 덱스, 시즌3 이관희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한 커플이 화제가 될 것 같다"라며 "최종선택까지 봤을 때 흥미로운 점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다. 그 커플이 스타커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스포일러 했다.

출연자들의 비주얼을 신경 쓴다고 솔직하게 말한 제작진은 이번엔 길거리 캐스팅도 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비주얼을 많이 본다. 지금까지 나온 사람들이 인스타로 봤던 얼굴과 실제로 본 얼굴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많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이번에도 비주얼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 했다. 시즌3까지 하다보니 인스타로 섭외하는 것도 겹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길거리로 나갔다. 핫한 곳에 나가서 직접 번호를 따고, 거절도 당했다. 오전에 작가팀이 섭외한 분을 오후에 PD팀이 똑같이 섭외하기도 했는데 결국 출연했다"며 "길거리로 나간 것이 신의 한수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솔로지옥4'는 올 4분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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