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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사운드베리 페스타 부산' 성료…신흥 페스티벌 강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실력파 밴드' 원위(ONEWE)가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1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사운드베리 페스타 부산(Soundberry Festa' 24 – 부산)'에 출격했다.

밴드 원위(ONEWE)가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RBW]
밴드 원위(ONEWE)가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RBW]

이날 서정적인 무드의 'AuRoRa(오로라)'로 오프닝을 연 원위는 관객들을 환상적인 밴드 사운드의 세계로 초대했다. 원위는 이어 'GRAVITY(그래비티)', '한여름 밤 유성우', '꿈속에서 놓친 너, 옅은 잠결에 흐르길 (Montage_)' 등 대표곡 무대로 공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원위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이어졌다. 잔잔한 연주 속 애절함을 전하는 '야행성 (Regulus)', 벅찬 마음을 극대화한 '추억의 소각장', 긴 화음으로 작은 별 속 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너의 우주는 (Universe_)'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했다.

공연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끈 원위는 청량하면서도 경쾌한 '베로니카의 섬 (Veronica)',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 편곡 버전으로 페스티벌 열기를 달궜다. 원위는 마지막 곡으로 '다시 만나서 반가워'를 선곡,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처럼 원위는 1시간가량을 꽉 채운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때로는 강렬하면서도 웅장하고, 때로는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퍼포먼스를 녹여내 '신흥 페스티벌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보컬 용훈이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고, 동명이 숄더 키보드를 활용해 퍼포먼스를 펼치며 '실력파 보이밴드'다운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원위는 오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야외 단독 콘서트 '2024 ONEWE GOLDEN FESTA : ONEderland'를 진행한다. 원위는 이후 9월 23일 일본 가나가와, 9월 28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ONEWE 3rd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Ⅲ' IN JAPAN'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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