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팔도 신제품 '팔도비빔면II(투)'가 배우 변우석 효과를 제대로 봤다.
팔도는 신제품 '팔도비빔면II(투)'가 출시 5일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판매량은 팔도가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신제품은 기존 팔도비빔면과 달리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과 소금, 후추를 양념으로 감칠맛을 냈다. 면발도 액상소스와 면발이 잘 어울리도록 기존 제품보다 굵게 제조했다. 또한 조리법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자체 조사에서는 7:3 비율로 뜨겁게 먹는 방식을 선호했다. 팔도비빔면Ⅱ는 뜨겁게 조리하면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강해져 차돌박이, 삼겹살 등 육류를 곁들이면 좋다. 면발을 씻어 차갑게 먹으면 꼬들꼬들한 식감과 함께 알싸한 매운맛이 살아난다. 골뱅이, 조미김 등이 풍미를 높여준다.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시너지 효과도 크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이후 국내외 팬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인기를 증명해 왔다.
팔도비빔면 모델 발탁 역시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팔도는 변우석과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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