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한재림 감독의 '현혹'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조이뉴스24에 "'현혹'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윤이호가 시간이 갈수록 여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리즈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김선호는 화가 윤이호 역을 제안 받았으며, 수지가 상대 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만약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재회가 된다.
특히 '현혹'은 앞서 열애 인정 후 결별한 류준열, 한소희가 물망에 올랐다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작품이라, 김선호와 수지의 출연 논의에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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