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SNS서 난리"...오상욱 "해외 댓글 중 '잠시 애국 멈췄다' 인상 깊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재석이 펜싱 선수 오상욱의 글로벌 인기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파리 올림픽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하게 된 오상욱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요즘 문짝 남주라고 하지 않냐. 그 말에 어울린다. 드라마에 문짝 남주가 있다면 문짝 선수다. 제가 변우석 씨도 드라마에서 보고 '이거 끝났네' 했는데 올림픽 금메달 따는 순간 머리 뒤로 (넘기고) 했을 때 땀 나서 '끝났다' 했다. 그게 눈에 딱 들어왔다. 게임 끝"이라고 오상욱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니나 다를까 SNS에서 난리가 났다. 브라질 팬이 올린 오상욱 선수 영상이 600만 뷰가 됐다. 'K-드라마를 K-올림픽으로 전환할 시간이다'라고 하더라"고 화제가 된 오상욱의 영상을 언급했다.

오상욱은 "해외 팬 댓글 중에 '잠시 애국을 멈췄다'라는 글을 인상 깊게 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