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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상현 "가요제 수상하는 법, 유명한 곡 선정+본업 있어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상현 김성훈이 가요제 수상 필살기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반가희 채수현 장예주 최대성 박상현 김성훈 등 가요제 숨은 고수들의 입담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가요제 대상 60회에 빛나는 박상현은 가요제에서 수상을 하는 법을 공개했다. 박상현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상 타는 것 당연하다. 그럼 노래 못하는 분들은 어떻게 상을 타냐,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2018년 전에는 기존 곡을 편곡한 게 많이 수상했다. 지금은 오리지널, 유명한 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가요제만 다니다 보면 조급해진다. 나만 해도 배달도 하고, 지하철에서 안전 검사 도우미도 했다. 각자 일을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무대에 서야 가수가 빛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김성훈은 "상을 받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게 레슨을 받는 것이다. 바로 상 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전했다.

이어 김성훈은 "나는 가요제 전년도에 어떤 곡이 수상했는지, 관객 연령대는 어떤지에 따라 곡을 준비해갔다. 관객 호응도가 곡에 따라 다르게 따라오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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