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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독박투어' 촬영 중 부친상, 멤버들 화장터 등장에 눈물 펑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부친상 당시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에서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 시즌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참석해 시즌3을 앞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에서 열린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AXN, K·star]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에서 열린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AXN, K·star]

김대희는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했다. '독박투어2' 촬영 중이던 그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이야기에 귀국, 부친상을 치렀다.

김대희는 "세부 첫 날 촬영을 다 못 마치고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말에 공항으로 달려갔다. 어쩔 수 없지만 멤버들에 미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중간중간 친구들이 위로 문자를 남겨줬다"며 "이 친구들이 도저히 빈소에 올 수 없는 스케줄이었다. 멤버들이 화장터에 등장하는데 와이프와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고마웠다"고 떠올렸다.

김준호는 "저희가 멘붕이 왔다. 예능이라 즐겁게 게임을 해야 했다. 저희가 '스탑'을 했다가 '대희 형 몫까지 하자'고 했다. 게임을 하면서 방송을 하는데, 직업의 아이러니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찐친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복불복 독박투어를 콘셉트로 한 여행 예능이다. 여행 경비를 출연자가 '복불복 게임'을 통해 사비로 지불하는 초유의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모아 시즌3까지 제작됐다.

'독박투어' 시즌3에서는 역대 최장거리 여행지로 유럽행에 도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다. 유럽으로 간 장기 여행인 만큼 '독박즈'는 더욱 다양하고 많은 독박 게임을 선보였으며, 색다른 풍광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독박투어'는 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시즌3 첫 방송의 포문을 연다. 채널S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 AXN, K·star가 공동 제작하며, 4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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