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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없숲' 윤계상 "손호영, '내가 쓴 드라마 잘 볼게'라고…콘서트 체력 걱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배우 윤계상이 멤버 손호영의 반응을 전했다.

윤계상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연출 모완일, 극본 손호영) 인터뷰에서 god 멤버 손호영과 작가의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호영이도 이슈가 된 것을 안다. "내가 쓴 드라마 잘 볼게"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배우 윤계상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윤계상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호영이도 재미있었는지 바로 다 보고 "재미있다"라고 연락을 해주더라"라고 전했다.

god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체력이 가장 큰 걱정이다. 이제는 무대 위에서 실수 많이 안 하려고 하지만, 가끔 실수를 하면 팬 여러분과 멤버들이 채우준다"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체력이 가장 문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핑계를 대면 안 되는 것이 쭌이 형도 그 나이에 하는데, 저는 조용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손호영 작가의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김윤석과 윤계상, 이정은, 고민시, 박지환, 류현경, 박찬열(엑소), 노윤서, 하윤경 등이 열연했다.

윤계상은 2000년 호수가 보이는 모텔을 운영 중인 구상준을 연기했다. 상준은 비 오는 한 여름날 우연히 손님을 받았는데, 하필 그 사람이 연쇄살인범이었다. 윤계상은 가족의 소중한 터전이었던 모텔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소중한 것을 다 잃은 상준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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