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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논란 딛고 영양 얼굴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영양의 얼굴이 된다.

'피식대학'은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 핫페스티벌 무대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여해 경상북도 영양군 홍보대사로 무대에 서서 위촉패 수여 및 기념 사진 촬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피식대학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프로필. [사진=메타코미디]

영양군의 새로운 얼굴이 되는 '피식대학'은 지역 홍보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 및 지역 축제 홍보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에도 참여하며, 영양군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가 발생할 시 최대한 협업하며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피식대학'이 영양군 홍보대사로 나서는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통해오며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적극적인 상생의 일환이자 차원이 남다른 파격 행보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20일부터 약 2주간 오직 영양군 지역 소개 및 축제 홍보를 위해 '피식대학'만의 스타일로 예고 하이라이트부터 관광 명소 홍보 영상 등 스페셜한 콘텐츠들을 제작해 날마다 공개 중에 있다.

약 2주 동안 영양군만을 위한 스페셜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피식대학'의 이러한 파격 행보에 "진정한 상생과 스페셜한 컬래버레이션"이라며 반응이 뜨겁다.

또한 '피식대학'은 영양군의 유명한 지역 축제인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대한 특별 콘텐츠들도 대거 제작해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피식대학은 최근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으로 홍역을 빚었다. 이후 이들은 사과문을 게재한 뒤 침수 피해를 입은 영양군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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