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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해인x정소민 '엄마친구아들', 결말 나왔다…최종회 대본 탈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엄마친구아들' 최종회 대본이 나온 가운데, 배우들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2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의 신하은 작가는 최근 마지막 회인 16회 대본을 탈고했다.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제작진은 9월 초 모든 촬영을 마칠 계획으로, 출연 배우들은 분량과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촬영을 종료한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엄친딸' 배석류(정소민 분)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친아' 최승효(정해인 분)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4회까지 방송됐다.

최승효와 배석류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와 짝사랑 서사를 중심으로 유쾌하고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승효와 배석류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 속 성장하는 모습은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또 김지은, 윤지온, 박지영, 조한철, 장영남, 이승준, 이승협, 전석호, 심소영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개성 강한 캐릭터 조합도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에 '엄마친구아들'은 시청률 상승 뿐만 아니라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정해인(1위)과 정소민(2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8월 4주차 기준)

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공개 이틀 만에 5위로 진입했으며, 2주 차는 300만 시청 수와 1480만 시청 시간으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1위를 포함한 총 36개국 TOP10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넷플릭스, 8월 19일~8월 25일 기준)

배석류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최승효가 이번엔 고백과 함께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또 배석류가 진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을지, 신하은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탄생한 '엄마친구아들'의 다음 이야기에 큰 기대가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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