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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변우석 특별출연·슈가 검찰송치·전 아이돌 안대 몰카·지승현 사과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의리남' 변우석, 신민아 만난다…'손해보기 싫어서' 특별출연

배우 변우석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해 신민아와 호흡을 맞춥니다.

30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측은 "변우석이 김정식 감독과 인연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변우석은 지난해 방송된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김정식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입니다.

◇ '음주 스쿠터 물의' BTS 슈가, 檢 불구속 송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23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음주 스쿠터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검찰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슈가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큰처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고, 이를 발견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슈가는 경찰 조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귀가 조치됐습니다.

슈가는 음주운전 적발 17일 만인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 이날 조사에서 음주 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안대 씌우고 몰카"…전 아이돌 멤버, 징역 1년6개월 법정구속

성폭력 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아이돌그룹 멤버가 구속됐다.[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여자친구에게 안대를 씌우고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전 아이돌 멤버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30일 성폭력 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아이돌그룹 멤버 최모(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각 3년간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것은 극도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고, 불법 촬영은 유포되는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점 등에 비춰서 각 범행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정도가 매우 중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형사 공탁을 했지만 피해자들이 이를 거부하며 엄벌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 주요 부위 등을 18회에 걸쳐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특히 최씨는 A씨에게 안대를 씌우고 성관계를 하자고 권한 뒤 무음 카메라 앱을 이용해 몰래 촬영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최씨는 2017년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 지승현, 두번째 대국민 사과 "'굿파트너' 공분 일으켜, 죄송"

지승현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

'굿파트너' 불륜남 지승현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지승현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 중 차은경(장나라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 지승현은 이후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도 사과를 전하라는 시청자들의 수많은 댓글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승현은 "지난 사과 영상에 제 딸에 대한 사과가 없어서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분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 자릴 빌어서 극 중 딸인 재희 양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유나를 향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어 "'구원무'를 다시 소환하고 '길채 낭자'를 다시 한번 마음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길채 낭자(안은진 분)에게도 또한 사죄하며 "'고려로 돌아가라, 나라를 구하더니 이젠 나라를 버리냐'는 심상치 않은 반응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맡은 모든 역할에 너무 최선을 다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진중함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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