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데이식스 고척돔·김수찬 신변보호·현아 법적대응·이유영 득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데이식스, 데뷔 9년만 고척돔 입성…K팝 밴드 새 역사

데이식스가 12월 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며 또 한 번 관객을 만납니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 데이식스는 약 1년간의 폭발적 성장을 거쳐 이번 연말 고척돔에서 팬들을 만나는 기쁨을 안게 됐습니다.

K팝 밴드가 고척돔에 입성하는 건 데이식스가 처음입니다. 2017년 메탈리카, 2019년 2월, 2022년 11월 마룬5, 2019년 12월 U2, 2020년 1월 퀸 등 해외 유수의 밴드가 고척돔에 선 적은 있으나 국내 밴드 공연으로는 전례 없는 일입니다.

◇김수찬 측 "경찰에 母 신변 보호 요청, 父 악의적 행위 법적 대응"

가수 김수찬 측이 김수찬 어머니의 방송 내용이 모두 사실이며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찬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김수찬 님과 어머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하여 이번 일을 적극적인 대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김수찬 님의 어머님께서 방송에서 하신 내용의 팩트 체크는 모두 이루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김수찬 님과 어머님에 관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에 관한 다량의 증거들을 확보해 놓았으며 방송 이후 경찰에 어머님의 신변 보호 요청 또한 진행해둔 상태"라며 "현 상황에 대해 김수찬 님 부친의 반론 제기 및 악의적인 행위가 추가로 이루어진다면 저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 처벌로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중년 여성이 출연해 "가수 아들의 앞길을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막는 것 같아서 힘들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여성은 전 남편의 폭력, 아들의 방송을 막는 행위 등을 고백했고, 피해를 입은 가수가 김수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습니다.

◇현아 "루머 유포 심각, 인격 보호 위해 법적대응"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며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다"며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아는 10월 공개 열애 중인 동료 가수 용준형과 결혼합니다. 결혼 발표 이후 혼전 임신 루머 등에 휘말렸으나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유영, 엄마 됐다 "8월 득녀"

배우 이유영이 남편과 혼인신고 이후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당초 9월 출산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더 일찍 예쁜 아기를 만났습니다.

현재 이유영은 남편과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으며, 당분간 딸을 키우면서 육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본업인 배우로서 활동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이유영은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종영 직후 결혼 및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소식을 전한 지 1년 5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