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배우 안재민과 10월 결혼한다.
정윤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라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라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졸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윤혜의 예비신랑은 배우인 안재민이다. 1986년 생인 안재민과 1990년 생인 정윤혜는 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정윤혜의 결혼 발표에 레인보우 멤버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정윤혜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2013년 JTBC '맏이'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2018년 KBS 2TV '파도야 파도야'에도 출연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을 통해 데뷔해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서 얼굴을 비쳤다.
다음은 정윤혜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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