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지선이 네 명의 자녀 자랑을 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저출산 위기 대응 기획으로 '우리 집엔 아이가 있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지선은 "제가 자주 듣는 말은 아이들이 엄마라고 하는 말이다"라며 "계획이란 없다. 본능에 충실했고, 하늘이 주시는대로 낳았다. 아이가 넷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선은 "남편이 무뚝뚝함 속에 자상함이 있다. 제가 피곤하면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논다. 자상하다"라고 전했다.
또 "첫째 아들이 만 20살 대학생이다. 영상 찍고 봉사도 많이 한다. 둘째 아들은 음악을 한다. 형과의 관계는 좋은데 동생과 트러블이 많다. 엄마 대신 잔소리를 많이 하는 바른 청년이다"라며 "셋째 아들은 고2고, 막내 혜선이는 본인이 제가 고명딸이라고 한다. 사춘기가 한창이다"라고 가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선은 "넷째를 낳자마자 시어머니가 "너는 애 낳는 것이 재미있냐"라고 하시더라"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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