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구창모가 송골매 재결합 후 소회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구창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구창모는 최근 38년 만 송골매 재결합 공연을 가진 것을 언급하며 "젊은 분들도 많이 왔고 송골매 공연을 하며 13세 어린 팬이 생겼다. 할머니 손 잡고 왔다. 내 노래가 다 좋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공개했다.
이어 구창모는 공연을 열며 관객과 똑같은 마음을 느꼈다고도 고백했다. 구창모는 "공연 하는데 우리도 울컥했는데 관중석에서 그렇게 우는 분들이 많더라. 옛날 추억이 되살아나면서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온 것 같더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우리만 울컥한 게 아니라 관중에서도 울컥하더라. 다같이 같은 느낌을 받은 듯 했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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