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권도훈이 변성기를 이겨낸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들의 국민 경선 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3승에 빛나는 권도훈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권도훈은 "나는 팔삭둥이로 태어나 배움의 속도도 늦었고 몸도 약해 친구들이 물건을 뺏기도 했다"며 "어느날 식구들과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때 엄마가 '우리 노래 배울까?'라고 했고, 나는 '노래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3승을 했고 학교 최고 인기 스타가 됐다"고 밝힌 권도훈은 "나는 지난 1년간 큰 고민이 있었다. 변성기가 와서 아무리 연습을 해도 노래가 늘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큰 실의에 빠져 지냈다"고 말했다.
권도훈은 "그런데 최근에 너무나 감사하게 변성기가 다 끝났다. 오늘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누구 없소'를 열창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