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네트웍스, 메디컬 CRM분야 국내 최초 HIPAA 인증 획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메디컬 CRM 솔루션 전문 기업인 성민네트웍스가 CRM분야 국내 최초로 미국 건강보험 정보 보호법(HIPA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성민네트웍스는 "메디컬 CRM(고객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민네트웍스는 2009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주력 분야는 중소병원을 위한 CRM 및 CTI(컴퓨터 전화 통신 기술) 솔루션이다. 성민네트웍스는 현재 안과, 피부과, 비만 관리, 여성 전문 병원 등 200여 곳에 메디컬 CRM 및 CT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안과 CRM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형외과 CRM 솔루션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HIPAA(HIPAA: 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는 환자의 의료정보를 보호하고자 마련된 미국의 법률로,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를 위한 엄격한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성민네트웍스는 이 법률의 기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료정보보호 역량을 입증했다.

성민네트웍스는 이번 HIPAA 인증을 통해 성민네트웍스는 의료기관들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성민네트웍스는 이번 HIPAA 인증을 발판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미국, 일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컬 CRM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 의료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성민네트웍스 차명일·서광석 대표는 "이번 HIPAA 인증 획득은 성민네트웍스의 기술력과 데이터 보호에 대한 책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메디컬 CRM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