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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된 고윤정 올해 못 본다,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난항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이 난항이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하반기에도 방영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14일 조이뉴스24에 "편성 시기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tvN]

앞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영을 약 3개월 앞둔 지난 2월 의대 증원에 반대한 의사 및 의대생들의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으로 인해 드라마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에 편성이 연기됐고, 정려원, 위하준 주연의 '졸업'이 예정보다 시기를 앞당겨 방영됐다. 또 월화극으로 논의 중이던 '감사합니다'가 토일극으로 전파를 탔다.

그리고 현재 방송 중인 '엄마친구아들'과 10월 방영 예정인 '정년이' 후속으로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거론되지 않는 상황. 방송가에선 의료 파업 장기화로 국민 반감이 큰 상황에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편성되는 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올해 방영 리스트에서도 제외가 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환자를 향한 의사, 전공의들의 헌신과 병원 생활을 담은 드라마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다. 고윤정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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