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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하츄핑', 100만 돌파…'뽀로로' 제치고 국내 애니 흥행 TOP3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랑의 하츄핑'이 추석 연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16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랑의 하츄핑' 100만 기념 포스터. [사진=쇼박스]

이로써 '마당을 나온 암탉'(2011, 누적 관객수 2,20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1,051,710명)에 이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TOP3에 올랐다. 또 2024년 개봉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4', '슈퍼배드 4', '위시'를 뒤이어 5번째 100만 관객 돌파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렸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가 100만 돌파의 쾌거를 기록한 것은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이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100만 감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츄핑이 홀로 외롭게 지냈던 마법의 숲을 배경으로 한 이번 포스터에는 더이상 외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하츄핑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THANK YOU' 문구도 담아내 아낌없는 사랑과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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