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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자카르타서 첫 亞 투어 피날레 "끝 믿기지 않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NCT 도영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도영은 지난 21일 자카르타 ICE BSD HALL 1에서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타이베이, 홍콩, 방콕, 도쿄, 자카르타 등 9개 지역 총 15회에 걸친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도영이 아시아 투어 자카르타 공연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도영은 '반딧불', '새봄의 노래', '쉼표' 등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부터 'Like a Star'(라이크 어 스타), '인형', '아주 조금만 더' 등 컬래버레이션 발표곡, 자작곡 'Dear'(디어), 현지 인기곡 '무지개 (Pelangi)'까지,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기량과 가감 없는 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NCT 도영이 아시아 투어 자카르타 공연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현지 팬들은 '반딧불' 무대에서 핸드폰 플래시에 노란색 스티커를 붙여 반딧불 빛을 연출했으며, '도영아, 반딧불처럼 같이 빛내자'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 '댈러스 러브 필드'의 가사를 활용한 '이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하자' 등의 문구를 띄운 대형 LED 배너 이벤트, 앙코르를 기다리며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를 떼창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공연을 마치며 "투어가 벌써 끝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Dear Youth,' 공연을 통해 저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시즈니(팬덤 별칭)들이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오늘 자카르타 팬분들이 저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저도 여러분을 항상 사랑한다는 점 기억해 달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영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리스트 유스, ])를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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