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사생팬의 고충을 털어놨다.
2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준호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호는 "'우리집'이라는 노래가 너무 잘 됐고, 제가 하도 여기저기서 우리 집에 가자는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실제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았다"고 사생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새벽 3시에 발소리가 들리더라. 벨소리는 공동현관과 현관문 벨소리가 있는데, 자꾸 내 집 벨소리가 울리더라. 자다가 일어나서 너무 무서웠다. 인터폰을 들고 음성 변조로 '누구세요'라고 물어보면 은근슬쩍 '준호네 집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퇴근 후 집에 들어갔는데 엘레베이터 문이 닫히고 나서 센서 등이 켜지기 직전에 '오빠' 소리가 들리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다른 나라에서 왔는데 집으로 오라고 해서 왔다고 하더라. 진짜 오실 수도 있구나 싶었다"고 또 다른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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