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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x박지훈 '세상 참 예쁜 오드리', 10월 24일 개봉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정난, 박지훈 주연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김정난)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박지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김보영)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10월 24일 개봉된다. [사진=㈜콘텐츠 존]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10월 24일 개봉된다. [사진=㈜콘텐츠 존]

한 가족의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성장통과 서로를 향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로, 오는 10월 24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김정난과 박지훈이 모자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기두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 기훈, 지은 남매의 오랜 지인인 동네 오빠 덕수 역을 맡아 주특기인 유머러스한 연기를 보여준다. 덕수는 기훈 남매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온 절친한 사이로,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힘든 상황이 찾아오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가족 같은 존재다.

또 김이경은 기훈과 절친이자 미연을 살뜰히 챙기는 장미 역을, 하시은은 지은의 소속사 대표 우경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장미는 기훈의 오랜 친구로, 둘 사이에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이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려는 여지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장미는 미연에게는 딸처럼 친근함을 보이는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다. 우경은 지은을 대스타로 키우고자 하는 야망 넘치는 소속사 대표로, 지은의 가족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엄마와 아들, 그들에게 닥친 시련 속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을 지키려는 애절한 엄마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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