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퀴즈' 라미란 "무명시절, 만삭에 돗자리 펴고 물건 팔아" 생활고 고백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과거 생활고를 회상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라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데뷔 후 10년간 단역으로 활동했는데, 생활의 어려움이 없었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돈이 없어서 어려웠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사진=tvN]

이어 "임신해서 배가 불렀을 때 우연히 구청 앞에서 하는 벼룩시장을 알게 됐다. 당시 수입이 없었다. 저도 임신해서 집에 있고, 남편도 일이 잘 안돼서 수입이 하나도 없었다. 생활비가 없으니까 '이게 돈이 될 수 있겠네' 해서 집에 있는 것들을 갖다 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벼룩시장이 주말에만 서니까, 평일에도 팔고 싶은데, 없더라. 그래서 한 대학교 앞에 돗자리 펴놓고 있기도 했고, 다른 곳에서도 그냥 혼자 가서 패딩 입고 배불러서 이렇게 팔았다. 그랬더니 앞의 가게 아저씨가 나와 목도리 하나를 사 주시더라. 제가 처량해 보이고, 이상해 보일 수 있었는데, 저는 재밌었다. 물건 팔아서 2~3만 원 생기면 그걸로 반찬 해 먹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퀴즈' 라미란 "무명시절, 만삭에 돗자리 펴고 물건 팔아" 생활고 고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축사하는 권영세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축사하는 권영세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축사하는 권성동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축사하는 권성동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최고위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오만과 1-1 무승부 기록한 한국
오만과 1-1 무승부 기록한 한국
오만과 1-1 무승부 기록한 대한민국
오만과 1-1 무승부 기록한 대한민국
동점골 허용한 한국
동점골 허용한 한국
선수들 격려하는 홍명보 감독
선수들 격려하는 홍명보 감독